히브리서를 생각하며 36회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0:38-11:162005. 1. 22. 강연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0:38-11:16보이는 것 의지 안 하고 믿음으로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0:38이 말씀을 보면 믿음은 전진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 믿음에서 낙오되어 뒤로 물러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브리서 10:39“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는 믿음에서 후퇴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내용입니다.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믿음’의 정의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믿음에 대해 여러 정의들을 내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인 생활을 충실히 잘하면 믿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믿음은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요구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빈말을 한다며 믿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지 않으면 나중에 자녀가 부모에게 반항하거나 무언가를 잘못했을 때 충고를 해도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자녀가 부모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말을 쉽게 자주 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사실 사랑한다는 말은 참 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우리는 일생 동안 다른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얼마나 합니까? 옛날에 한국 사람들은 부모 자식 간에도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않고, 좋아한다는 말로 그 의미를 대신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나라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아주 쉽게 합니다. 친구와 친구 사이에도, 애인 사이에도, 부부 사이에도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 사랑의 강도에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사랑은 어떤 면에서 사람에게 신뢰를 요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믿음이라는 말에는 의뢰한다, 안심하고 맡긴다는 뜻이 있습니다. 의자에 등받이가 없으면 기대지 못합니다. 뒤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의자가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편하고 안락할 것입니다. 육체 하나도 그러한데, 우리 영혼은 어디에 맡겼습니까? 영혼을 어디에 어떻게 의뢰하고 삽니까? 하나님에 대한 나의 신앙을 한번 가늠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정말 좋다고 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정말 좋은 것, 안심해도 좋은 것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 좋다는 것이 대개는 감정에 속한 것이지, 영혼 깊숙이 신뢰와 안정을 주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사람은 계절이나 기후에 맞추어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부지런히 준비하지 않으면 추워서 얼어 죽거나 더워서 맥을 못 추게 됩니다. 그러나 동물은 신기하게도 거기에 대처하는 힘이 몸속에 있습니다. 가을이면 벌써 털갈이를 해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따뜻한 털로 바뀝니다. 봄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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