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역을 오가며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 라틴 아메리카 소식 정명준 과테말라 코반 전도집회 2024년 12월 2일부터 과테말라 코반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코반에 사는 손님들뿐 아니라 코반 인근의 카르차와 산타크루스에 살고 있는 분들도 초대했습니다. 카르차는 작년 3월에 처음으로 집회를 열었던 곳이고, 산타크루스는 로메오 형제가 코반 모임 장소에 들어와 살기 전에 오랜 시간 동안 거주했던 마을입니다. 로메오 형제는 작년 10월 과테말라시티 모임 장소에서 열린 집회에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마을 친구 파블로 마르틴 씨를 초대했는데, 그분이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그 후 2024년의 마지막 전도집회를 열 장소와 일정을 의논하던 중, 호세 알베르토 박 형제와 파블로 마르틴 형제가 자신들의 마을에 사는 지인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여 이번 집회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두 형제는 집회 기간 동안 카르차와 산타크루스에 사는 손님들을 밴 두 대로 매일 집회장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실비아 자매의 남편 카를로스 춘 형제와 아들 하비에르 형제도 집회를 마친 후에 자신들의 차로 손님들을 집까지 태워 주었습니다. 집회에는 이은숙 자매와 멕시코 도세데디시엠브레의 소일라 자매가 함께했습니다. 소일라 자매는 남편과 함께 축산업과 양봉업을 하고 있는데,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 때마다 꿀과 유기농 치즈를 내는 등 언제나 봉사에 마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멕시코에서 활성화된 어머니 모임을 통해 멕시코에서 열리는 집회뿐 아니라 중미의 과테말라나 니카라과에서 열리는 집회에 멕시코 형제자매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 그 일환으로 소일라 자매도 함께했습니다. 멕시코시티의 요아나 자매도 와서 함께했고, 10월 과테말라시티 집회에 참석해 구원받고 일요일마다 코반에서 교제를 이어 가고 있는 마르가리타 촐 자매도 식사 준비를 거들었습니다. 집회 첫날에는 총 22명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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