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를 생각하며 34회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아히브리서 10:23-252004. 12. 18. 강연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3-25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러한 찬송가를 부르게 될 때가 있습니다.나 사는 동안 그침 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숨질 때에라도 내 할 말씀이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그리스도인이라면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절망하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자기 형편이 좋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살기 좋을 때는 얼마든지 웃음이 나오고, 건강할 때는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6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이라고 했습니다. 형편이 좋을 때뿐 아니라 나쁠 때에도 어떤 힘이 나를 부축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짧든 길든 형편 좋은 사람의 삶보다 더 가치 있는 삶입니다.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먼저 가거나 늦게 가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병문안을 다녀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그 삶이 끝나는 사람도 있고, 초상집을 다녀오다가 사고가 나서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세상 다음의 시간이 언제 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병을 얻거나 어려움이 닥쳐와서 그것과 싸우게 되더라도 자기 삶이 하나님 앞에 맡겨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즐거워할 수 있다면, 돈이나 명예 같은 삶의 어떤 좋은 조건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성경에서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 8:10 하는 말씀을 보면 ‘내가 무엇을 가지고 기뻐하는가. 내가 기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부모는 자식을 보며 기뻐하고, 젊은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을 보며 기뻐하고, 돈 버는 사람은 자기의 이익을 보고 기뻐합니다. 세상에는 기뻐할 조건들이 많지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6-17 라는 성경 말씀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이 아무에게나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이 성경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명령으로 주어졌지만, 공짜입니다. 공기와 같이 거저 주어졌습니다. 그렇다고 공기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자기에게 손해입니다. 음식이나 물은 얼마간 먹거나 마시지 못해도 괜찮지만, 공기는 1분만 들이마시지 못해도 큰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숨을 쉬지 못하면 사람은 죽습니다. 그러한 가치를 지닌 공기가 우리에게 거저 주어졌듯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힘도 거저 주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가치 없이 취급하지 않아야 합니다.히브리서 10장 23절부터 25절까지 읽어 보겠습니다.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으라고 했는데,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고 있습니까? 무엇에 의지하고 기대어 살고 있습니까? 돈이나 명예, 지위, 권력, 젊음, 건강과 같은 것은 삶에 필요한 수단일 뿐이지, 삶의 근본이 아닙니다.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을 지켜 주실 분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다스리고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나’를 붙잡는 힘이 어디 있는지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우리 인생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쟁취하기 위해 세상을 살아갑니다. 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공부도 합니다. 내가 가진 재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세상에서 짓눌려 살기보다는 자기 편리를 위해 어느 정도의 지위와 재산을 갖고 싶어 합니다. 붙잡고 쟁취하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이 있어야 세상에 사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괄시받지 않고, 손해 보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만약 그것들을 다스려야 할 내가 정신이 혼미해졌다거나 기억력이 없어졌다면 그 모든 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것을 붙잡고 있는 나라는 한 인간의 힘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 힘은 바로 내 안에 존재하는 생명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내 생명을 붙잡고 있는 힘이 과연 무엇이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돈이나 명예, 지위, 건강이 내 생명을 붙잡고 있는 힘이라면 그 삶은 정말 가련한 것입니다. 그것은 잠깐 동안 필요한 하나의 도구들에 불과합니다.그러나 나의 생명을 붙잡고 있는 힘은 마치 무엇과 같습니까? 여름이 가면 푸르던 나무들에 단풍이 듭니다. 열매가 다 익으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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