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인내를 배웠습니다아나이 고메스 | 멕시코저는 스물네 살이고,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15일 이사야 44장 22절 말씀을 통해 구원받았습니다. 제가 올해 한국 성경탐구모임 준비 작업에 참여했는데,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느꼈던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저는 구원받은 후로 한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던 형제자매들의 경험담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 역시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사실 단순히 다른 나라를 가 보고 싶고 해외 여러 형제자매들을 알고자 하는 마음만 앞서 있었습니다.저는 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기가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성경탐구모임 한 달 전부터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준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SNS 대화방에 올라오는 메시지를 읽으며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만일 제가 한국에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당시 마주하고 있던 여러 시련과 상관없이 그 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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