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김상우 | 인천저는 올해 스무 살인 대학생입니다. 오랜만에 온전히 집중해서 말씀을 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지난 1월에 안성에서 열린 ‘성경은 역사다’ 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지난 2018년 2월에 인천에서 열린 집회에서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사야 44장 22절 말씀을 들었을 때 무척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고, 기쁨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한 마음이 크게 우러나와 몇몇 분들 앞에서 간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의 간증을 했던 경험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간증하는 자리에서도 그때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그것은 성경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영혼의 변화를 받은 것이 아니라 뜨거웠던 감정과 기억에 의지한 간증이었습니다.그 후 지금까지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도 많았고, 코로나 팬데믹 동안 교제 자리를 떠나 있다가 3년 만에 돌아왔을 때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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