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12월 30일 오후
우리는 조금 전에 “My Way”노래를 들었습니다.
예레미야 21장 8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이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우리가 부른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나는 나의 길을 갔다네...”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면, 하나님은 우리가 결정해야 할 일이 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각 사람 앞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바른 길을 찾아야만 합니다. 나의 길이 아닌 하나님의 길을 찾아야합니다.
예레미야 6장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예레미야 6:16)
여기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옛적 길을 물어보라. “선한 길이 어디인지”, 나의 길이 아닌 “선한 길”을 찾아야 합니다.
창세기 3장을 봅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22-24)
“생명나무의 길” 이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7) 이것은 명령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익히 아는 내용입니다. 아담의 아내 하와에게 하와라는 이름이 주어지기 전, 단지 ‘여자’라고 불렸을 때 뱀이 여자에게 접근하여 묻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했느냐? 정말 그렇게 말했느냐? 진실로 그렇게 말했느냐? 너희들 둘 다 동산에 있는 어느 실과든지 먹으면 안 된다고 했느냐?” (창 3:1 참조)
하나님은 단지 한 남자, 이 아담 한 사람에게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뱀의 말 속에는 대단한 속임수가 들어있었습니다. 여자가 대답합니다.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세기 3:2-3)
창세기 2장을 읽어 보면 동산 중앙에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나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처럼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뱀이 속임수가 들어있는 이 대화를 이끌어가자 여자는 자신의 답변 속에 생명나무도 포함하여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뱀이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성경에는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 3:4)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뱀은 말합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이 사람 아담에게 하신 명령이 뱀과 여자의 대화 속에서 완전히 비틀어집니다.
그때 여자가 실과를 바라보았습니다. 보기에 좋았습니다. 보배로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실과를 따서 먹고 얼마는 남편에게 주자 그도 먹었습니다. 아담은 실과를 먹자마자 자신이 벗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순간 아담 안에 있던 우리 모두의 영혼이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갔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창세기 3장에서 이런 대화를 합니다.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창 3:22)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서 이스라엘 땅에 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다.” (요 8:25 참조)
사람들이 그에게 묻습니다. “네가 누구냐?”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이 모든 것을 해 오신 분이었습니다. 아들 하나님입니다. 수면에 운행하셨던 분입니다. 어두움에서 빛을 나누셨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신 분입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세기 3:5)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은 순간 자신들이 벗었음을 알았습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이들은 나무 한 그루로 인하여 죄에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동산을 거니시며 아담을 찾으실 때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아담아, 어디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아들을 찾으시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여전히 나무 사이에 숨어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는 행위입니다. 인류가 이 세상 역사가 지속되는 동안 늘 해 온 일입니다.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서 그 길을 따라갑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과 관계가 없는 그 무엇을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창 3:22) “실과도”라고 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후에, 생명나무의 실과 또한 따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 실과를 따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랬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이 사람은 영원히 죄인으로 살아야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을 동산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그와 그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손으로 주신 생명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23-24)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이 사람이 다시 돌아가서 생명나무에 다다르려는 시도를 한다면 어떤 죽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검에 접근하자마자 그는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을 봅시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17)
성경과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죄 용서함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샤야 44:22)
이미 용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구원이 가능해진 것이며 다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그에게 돌아오라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유일한 것은, 그에게 돌아와서 그의 지혜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이 찢겨 열려 그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심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 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라고 했습니다.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 그 운동력이 얼마나 강력할까요?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혼과 영입니다. 우리는 이따금 우리 안에 있는 영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 속에 있는 이 혼과 영 사이의 이 섬세한 경계선을 참으로 구분하실 수 있으십니까?
나의 혼은 어디에 있고 나의 영은 어디에 있습니까?
혼과 영의 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이 말씀이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바로 그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자신의 형상을 따라 자신의 모양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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