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일들이 기대됩니다 - 라틴 아메리카 소식전현식저는 여름 성경탐구모임이 끝난 후 중미 지역의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세 나라를 방문해서 그곳 형제자매들을 만났습니다. 그중 니카라과는 제가 처음으로 선교 일을 시작했던, 고향처럼 느껴지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곳을 떠나온 2006년 이후 거의 20년 만에 니카라과 땅을 다시 밟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다렸던 시간이기도 해서 감동과 함께 작은 부담을 가지고 길을 나섰습니다.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 사는 다프네 고메스 자매는 큰 사립 학교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 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교사들과 교직원들, 학생들에게 ‘성경은 사실이다’ 강연을 들려주었습니다. 집회 전에는 니카라과 형제자매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두어 차례 가졌고, 후에는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로 가서 형제자매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니카라과 마나과 전도집회마나과 전도집회는 8월 19일부터 6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니카라과에 집회 일주일 전에 도착했고, 일요일에는 마나과 모임 장소에서 일요 모임에 함께했습니다. 집회 전까지 개인 상담을 하기도 했고, 집회 준비를 위해 니카라과 형제자매들과 함께 모여서 교제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교제에 함께했던 형제자매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가 그분들을 만나고 아르만도 형제의 집에도 방문했습니다. 아르만도 형제는 거듭난 후 니카라과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분입니다. 모임 장소에 필요한 책상과 의자, 여러 물건들을 제공해 주기도 했는데,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부터 건강이 많이 나빠져 지금은 집에서 요양을 하고 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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