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영원 전부터 하나님 속에 감추어져 있었던 비밀의 경륜2002. 4. 4. 저녁 강연 1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에베소서 2:8-9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에베소는 튀르키예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아름다운 바다인 에게해와 맞닿은, 튀르키예의 서부 해안 도시입니다. 당시 에베소는 유대인이 아닌, 우리와 같은 이방인들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에베소 사람들이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19:28 하고 외쳤던 일이 있는데, 당시 에베소 사람들은 많은 신전을 세우고 다양한 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신전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그런데 그런 에베소에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거듭났습니다. 에베소서는 유대인이자 바리새인으로서 교회를 핍박하다 구원을 얻은 사도 바울이 거듭난 에베소 사람들에게 쓴 편지입니다.에베소서는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이라고 시작됩니다. 갈라디아서에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2:8 라는 말씀이 있는데, 사도 바울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도였습니다. 이것은 요즘 기독교에서 사람들에게 주는 목사나 장로, 권사, 집사 같은 직분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된 것에 사람의 뜻이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이라고 편지에 썼습니다.성경에는 다윗이 골리앗을 죽일 때 던진 돌 삼상 17:40 참조 이나 다니엘이 해석한 느부갓네살왕의 꿈에 나타난 사람의 손으로 뜨지 않은 돌 단 2:34 참조 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단을 쌓을 때 다듬지 않은 돌로 쌓으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출 20:25, 신 27:6 참조그런데 그와 반대로 사람의 손으로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일들도 있습니다.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며 벽돌을 만들어 구워서 하늘까지 닿으려 바벨탑을 쌓았던 것처럼 창 11:3-4 참조, 사람이 이루어 놓은 인간의 역사가 교회 역사 속에 개입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일들을 잠언에는 ‘음녀’로, 나훔 3장에는 ‘음행하는 기생’으로 표현했습니다.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사도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함께 복음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거듭났습니다. 에베소서라는 책에는 그 거듭난 사람들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참된 교회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에베소서 1:1“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은 거듭난 형제자매들을 말합니다.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에베소서 1:2-3“그리스도 안에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절대 안 됩니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은 영원한 생명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 6:29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약속되어 있기에 믿는 자는 언젠가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받을 것이고, 영원한 나라로 인도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1:4여기 “우리를 택하사”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교회 전체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지옥이나 천국에 가기로 운명이 결정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서 말한 “우리”는 교회를 말합니다.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담이 허물어지고, 같은 믿음으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자매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이 복음을 배척함으로써 이방인에게 복음이 넘어왔고, 그렇게 믿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기 시작해서 이루어진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 곧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교회를 택하셨습니다.태초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에게서 갈빗대 하나를 빼내어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가지고 계셨던 비밀이 세상에 발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비밀이 구약성경에 어렴풋하게 설명되어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비밀은 신약성경이 완성되면서 세상에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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