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안에서 자라 가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 - 북미지역 청소년 캠프 소식성경의 역사를 공부하며 그 내용이 사실임을 실감했습니다 | 이한준(미국)7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농장에서 북미지역 청소년 캠프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온라인으로 캠프를 진행했는데, 작년부터 다시 모이기 시작해 올해는 65명이 참석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캠프가 진행될 때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프로그램이 많이 정돈되었고, 작년부터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교사들과 식사 준비를 도와주는 학부모들까지 어른들 25명 정도가 함께했습니다.북미 지역에서는 중고등학생 모임을 한 해에 두 번, 7월과 12월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중에 진행합니다. 여기에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추억을 만들게 하는 데 큰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마다 아이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제 안에 마련된 공간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캠프에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아이들이 참석했습니다. 나이에 따라 여섯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당 10명 정도의 학생들이 함께 활동했습니다. 오전에는 주로 농장을 돌아보거나 자연 사진을 찍는 등의 야외 활동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영어 통역을 통해 이상국 형제님의 성경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후에 그룹별로 모여 활동하며 느낀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교제 안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건강, 예술, 유기농 농사, 의학, 녹차, 음악 등 분야별 발표를 들었고, 피자를 만들거나 티 세미나를 갖는 등 체험 활동 시간도 있었습니다.올해는 ‘성경의 역사성(Historicity of the Bible)’,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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