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인도 방문기조흥숙지난 6월에 미얀마 선교팀 네 명과 네팔 선교팀 세 명, 그리고 한국 형제들 세 명까지 총 열 명이 인도에 다녀왔습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일정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내전이 계속되고 있고, 청년들에게 징집 명령이 내려질 만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근 지역 교회에 파견되었던 청년 형제자매들이 다시 딤삼 농장이나 자기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그 무렵 인도 델리에서는 쿱 목사의 사위 피터 형제가 구원받은 후 사람들을 초대해서 소소하게 집회를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터 형제의 친구인 마이클 잠탕이라는, 인도 잠파이에 사는 청년이 거듭나면서 그를 통해서 인도 잠파이에도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인도 잠파이는 미얀마 국경에서 가까운 도시입니다. 잠파이가 있는 미조람주는 주민들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며 일요일에는 상점이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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