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를 다니며 함께 복음을 전하는 형제자매들 - 라틴 아메리카 전도집회 소식정명준6월부터 7월 하순까지 라틴 아메리카의 총 13개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형제자매들이 각 지역으로 가서 집회를 도왔습니다. 일부 집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기도 했고, 기대만큼 결과가 따르지 않는 때도 있었지만 형제자매들 모두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많이 배우고 느낀 시간이 되었습니다.과테말라 셀라 가정 전도집회6월 마지막 주에 과테말라 셀라의 올린테페케라는 작은 마을에서 소규모로 가정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5월 초순에 셀라 모임 장소에서 진행되었던 전도집회에 참석한 나티 씨가 집회 후 가족과 지인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꼭 들려주고 싶다고 하여 급하게 잡은 일정이었습니다. 당시 지오바니 형제의 초대를 받고 집회에 참석한 나티 씨는 마지막 날 복음을 깨달았다고 했는데,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아직 죄 문제가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나티 씨가 먼저 자기 집에서 집회를 열고 싶다고 제안해 온 것입니다.집회 첫날에 나티 씨의 어머니와 남편, 딸, 시누이 외에도 이웃 2명이 끝까지 말씀을 들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지난 셀라 집회에 참석했던 손님 일부가 다시 참석해 날이 갈수록 말씀을 듣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마지막 날 나티 씨와 어머니, 그리고 시누이를 포함해 총 5명의 손님들이 죄 사함의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멕시코 치와와 전도집회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멕시코 치와와시에서 처음으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치와와는 후아레스가 속해 있는 치와와주의 주도로, 후아레스에서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동안 후아레스의 호세 루이스 부부가 치와와에 조금씩 복음을 전해 와서 현재 이곳에는 구원받은 형제자매들 4명이 살고 있습니다.이번 집회를 위해 15명 정도가 숙식할 수 있는 집 하나를 빌렸고, 멕시코시티에서 이그나시오, 헤라르도 형제가 가서 집회 준비 전반을 도왔습니다. 집회 기간에는 치와와의 필라르, 마리아 자매와 후아레스의 라우라 자매, 토레온의 일다 자매가 식사 준비를 맡아 주었습니다.이번 집회에 치와와에서 손님 5명이 참석했고, 같은 주에 속해 있는 카마르고에서도 4명이 왔습니다. 그렇게 첫날에 9명의 손님들이 말씀을 듣기 시작했고, 이튿날부터는 손님 4명이 더 늘어 총 13명이 ‘성경은 사실이다’와 ‘성경은 역사다’ 강연을 시청했습니다. 집회 장소에 책상을 놓을 수 없어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큰 문제 없이 집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 중간중간에는 다 같이 둘러앉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구원받은 사람들의 간증을 듣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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