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한가지로 - 각 지역 교회 성경탐구모임 소식올해 안성을 오가기 어려운 지역의 형제자매들은 각 지역 교회에서 모이거나 가정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각 지역 교회에서는 지난 6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그중 네 지역의 소식을 전한다.부산 형제자매들은 성경탐구모임 첫째 날과 둘째 날인 주말 양일간 안성에 다녀온 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에 부산 교회에 모여서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함께 식사를 했다. 선교센터 대강당과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대여해서 배치했고, 매일 저녁 연합 찬양대가 찬양을 하기 전에는 구역별로 형제자매들이 앞으로 나와 찬송가를 불렀다.교회를 찾은 사람들은 하루 평균 50명 정도였고, 식사 준비는 각 구역에서 하루씩 맡아서 봉사했다. 성경탐구모임 기간에는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해 더 많은 형제자매들이 부담 없이 와서 식사를 하도록 했다.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해외 선교 소식 시간에는 바나나와 요구르트 같은 간식도 제공했다.또 형제자매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찬송가를 연습하는 모습, 함께 식사하는 형제자매들의 모습, 음악회를 감상하는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어 부산 교회 SNS 단체 대화방에 올려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형제자매들에게도 교회 현장에서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는지를 공유했다. 임유석 형제는 구역별로 찬송가를 발표한 것이 좋았다면서, 최근까지 성경탐구모임이 열릴 때마다 앉아서 보고 듣기만 했는데 이번에 형제자매들과 찬양하면서 더욱 함께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전주에서는 안성 선교센터 현장에 직접 가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형제자매들이 많았다. 6일 동안 매일 아침 7시에 출발하는 승합차를 타고 2시간 30분가량 이동해 선교센터에서 식사를 하고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한 뒤 밤에 전주로 귀가했다. 성경탐구모임 첫날과, 전북 지역이 설거지 당번을 맡은 다섯째 날에는 안성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대형 버스를 대절하기도 했다. 한편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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