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하신 말씀을 따라 - 식사 준비행사가 진행되는 6일 동안 대식당에서는 매일 수천 명이 만들어 내는 수저 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어우러졌다. 그 뒤편에는 유기농으로 길러 낸 건강한 먹거리를 대접하기 위해 흐르는 땀을 닦아 가며 열심히 움직인 형제자매들이 있었다.지혜와 열정이 어우러진 식당 _ 대식당올해 대식당은 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재료들을 식당에 실어 나르는 비품 출고팀, 실어 날라진 식재료들을 씻는 팀, 먹거리를 다듬는 다듬기팀, 다듬어진 재료를 바로 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써는 팀, 준비된 재료들로 요리하는 국팀과 조리팀,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는 배식팀, 설거지팀 등 21개 팀으로 구성되었다.지금까지는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들을 청년들이 돕는 형태로 일이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각 팀을 맡은 어머니들이 청년들에게 해야 할 일을 알려 주면 청년들이 일을 배분하고, 봉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형제자매들과 함께 움직였다. 일 맡은 어머니들은 청년들이 내는 의견을 수용하며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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