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노래하고 마음을 나누었던 시간 - 오후 프로그램세 번의 음악회 오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성경 구절에 클래식 곡을 접목하여 만든 ‘나그네의 노래’를 듣는 ‘필그림스 음악회’가 있었다.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비롯한 실내악의 선율, 그리고 성악가들과 찬양대원들의 노래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자아내었다.첫 번째 시간 첫 곡은 이번 성경탐구모임의 주제 성구와 관련하여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셨던 예수님에 대한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 딤전 2:4-6 였다. 구약의 약속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겪으신 고난과 찬양받으실 영광의 하나님에 대해,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가사들로 구성된 첫날의 노래들은 잔잔하게, 때로는 힘차게 무대를 채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날 높으신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피난처 되신 하나님, 그 주신 율례를 즐겁게 노래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지닌 세 곡의 우렁찬 합창은 성경 구절을 상고하며 들으니 그 힘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필그림스 음악회’ 두 번째 시간에는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들을 담은 ‘나그네의 노래’ 21곡이 발표되었다. 1부에서는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39 를 시작으로 요한복음 성경 구절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2부에서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 5:3-12 등 마태복음 성경 구절을 가사로 하는 노래들을 들었다.2020년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