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케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 전도집회 후기 작은 것에 충성하려 했던 시간 | 고채은(서울)저는 작년에 뉴욕에서 열린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다가 침례식 진행을 돕게 되었습니다. 침례받은 자매님들을 탈의실로 안내하고 침례복을 걷어 정리하는 일을 해야 했는데, 제가 그만 침례복을 수거하는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침례식이 마무리될 때쯤 한 자매님의 제보로 급히 탈의실을 확인해 보니 많은 침례복이 탈의실에 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막 침례를 받은 자매님 두 분이 침례복을 개어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정리했어야 하는데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자 그분들은 ‘이제 구원받았으니 이 일부터 시작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그 무렵 저는 바쁘다는 이유로 국내외로 복음이 전해지는 소식에 크게 관심을 두지 못했던 것을 무척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해서 밤늦도록 교제하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왜 나에게는 전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도를 섬기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갓 거듭나 침례를 받은 자매님들의 그 한마디가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성경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젖은 침례복을 먼저 정리하는 이 작은 일이 성도를 섬기는 첫걸음이자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히 뜨거운 마음을 바라 왔던 저의 마음을 돌아보며 내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선택들을 할 때마다 주님이 내게 보여 주시는 것이 있겠구나 하는 믿음과 함께, 앞으로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내 양심 속에서 주님께 충성하는 선택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한국으로 돌아온 후 서울 청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번 설 연휴에 열리는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 전도집회에 교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뉴욕에서 했던 다짐대로 보조 교사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것도, 전도집회에서 교사를 하는 것도 처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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