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멕시코 어머니 모임, 초등학생 전도집회 소식홍해영 | 멕시코멕시코 첫 어머니 모임작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첫 번째 멕시코 어머니 모임이 있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역할을 맡아 활동하는 자매들이 2~3명씩 참석한 모임이었습니다. 그동안 각 지역에서 전도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교제가 활성화되려면 자매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는 것을 한국의 형제자매들을 통해 배웠기에 이곳에서도 어머니 모임이 조금 더 활성화되도록 최근에 바자를 포함해 몇 가지 활동들을 병행해 왔습니다.이번 모임은 2024년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 준비 등 조금 더 현실적인 부분을 의논하고, 아울러 말씀과 교제를 통해 각자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모임에는 멕시코시티 자매들과 다른 지역에서 온 24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참석했습니다.모임은 금요일 저녁 7시 반 정도부터 시작했습니다. 먼저 모임의 주제로 삼은 신명기 6장 4~9절을 암송하고, 그 후 돌아가면서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자매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멕시코에 들어와 산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또 어떤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는지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매들이 구원받은 후 다른 사람 앞에서 간증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말해,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첫날 모임은 새벽 1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튿날인 토요일 아침에는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라는 제목의 강연을 함께 들었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던지는 여러 질문들을 통해 각자가 자기 모습을 돌아보고, 아브라함, 모세, 다윗, 바울 등 여러 의인의 삶을 통해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여러 자매가 느낀 점을 이야기해 주었는데, 마치 뼈를 때리는 것 같았다면서 마음을 열고 오랫동안 속에 묵혀 두었던 이야기를 꺼내는 자매들이 많았습니다.오후에는 한국에서 진행된 음악 특강을 소개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 음악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성경의 몇 구절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홍해를 건넌 후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의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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