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함께 모여 성경을 탐구했습니다 - 행사 이모저모 오랜만에 열리는 성경탐구모임을 위해 북미지역 형제자매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방면에서 의논하고 마음을 모아 왔다. 성경탐구모임이 진행된 미국 뉴욕과, 행사 진행 주관을 맡은 캐나다 밴쿠버 형제의 이야기를 전한다.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알렉스 박(미국 뉴욕)이번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을 뉴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된 것은 2023년 초의 일입니다. 그 후 뉴욕 형제자매들은 곧바로 집회 장소를 물색했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함께 먹고 자며 5박 6일을 보내려면 최소 7백 명이 묵을 수 있는 객실과 충분한 크기의 대강당, 교회학교와 전도집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별도의 큰 공간들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행사 기간 동안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방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뉴욕에 있는 공항들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를 바랐습니다. 저희는 이 조건들을 충족하면서도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다른 손님 없이 우리가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계약했습니다.그런데 성경탐구모임 준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보니 11월에 이미 7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이 사전 등록을 마쳤습니다. 행사 시작까지 한 달이 남은 시점이라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더 오실 것 같았고, 유럽에서도 많이 참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9백 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등록을 했고,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인근 호텔을 하나 더 빌려 숙소로 사용했습니다.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본 프로그램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유 회장님의 성경 강연을 들었고, 이어서 ‘성경과 과학’ 특별 포럼과 ‘교회사’ 특별 포럼을 이틀씩 진행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