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한 | 독일
저는 9살 때에 독일에 왔고, 22살이 되었을 때 구원받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폴란드 모임집에 가게 되었는데, 저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구원받기 전에 하나님과 약속을 한 것이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무전여행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여행을 끝내고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데, 돈을 전부 다 쓰고 동전만 딱 두 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전 하나는 친구에게 주고 하나는 내가 가지며, 우리에게 동전이 하나씩 남았는데 인생의 세 가지 소원을 마음속에 이야기하고는 창문 밖으로 던지자고 했습니다. 둘이 앉아서 눈을 감고 생각하고는 동전을 던졌습니다. 그 친구의 생각은 제가 평소에 알고 있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던 친구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세 가지 소원은, 첫째는 ‘주님을 위해서 살게 해주십시오.’ 였고, 두 번째 소원도 ‘주님을 위해서 살게 해주십시오.’ 였습니다. 세 번째 소원 역시 ‘주님의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였습니다. 왜 그런 기도를 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신이 존재한다면, 그분을 위해 사는 것에 인생의 참된 가치가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었기 때문에, 저는 구원받자마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그야말로 내가 주님을 위해 살 수 있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깊은 감사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모임 안에서 살아오고 자라는 동안 내가 구원받음도 보배롭고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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