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먼저 사람을 찾으신 하나님2002. 4. 2. 오후 강연 2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 데 하나님이요 먼 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예레미야 23:23-24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창세기 3장 7절부터 읽겠습니다.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7-8절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의 생명이 하나님의 생명에서 차단되는 순간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자기를 덮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동산을 거니시며 아담을 찾으셨습니다.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9부모가 자식을 잃었을 때의 마음도 하나님의 이 마음에는 비할 수 없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4 하는 말씀 그대로, 사람의 마음이 어두움 속으로 완전히 떨어져서 자기를 가리려고 노력하는 중에 하나님이 먼저 사람을 찾아 나서셨습니다. 이것이 사람이 만들어 낸 종교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사람이 만든 우상과는 다른 분입니다.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 ‘아, 큰일 났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한 것이 아니라 나뭇잎으로 만든 치마로 자신을 가리고 동산 나무 사이로 숨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고 먼저 아담을 찾아 나서셨습니다. 이 짤막한 성경 내용 속에는 엄청나게 큰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일서 4:10이것이 동산에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고 사람을 찾아 나서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아담을 찾으셨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며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신 말씀이 아담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아담 속에 자손으로서 함께 있었던 나에게도 하신 말씀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태어난 나의 귀에, 나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다는 것을 생각하며 기록된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세기 3:10아담이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 2:16-17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에는 “빛이 있으라” 창 1:3,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창 1:6 하는 말씀과 같이 엄청난 능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그 말씀이 죄를 지은 영혼에게 들렸을 때 아담은 무섭고 두려워서 하나님을 피해 숨었습니다.그런데 아담은 무화과나무잎을 엮어 치마를 만들어 입은 상태였는데, 이때는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담이 벗었습니까, 입었습니까?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마 5:37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성경에는 빛과 어두움, 옳음과 그름 둘 중 하나밖에 없습니다.그 답은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라는 이사야 59장 6절 말씀에 나타납니다. 이때 아담은 벗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벗고 있었습니까? 영혼이 벌거벗고 있었습니다. 죄로 향하는 문을 열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때 아담은 자신이 입고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와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죄를 짓고 나니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얼마나 겁이 났는지,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라고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 짧은 창세기 3장 내용 속에 참 아슬아슬한 이야기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창세기 3:11하나님께서는 “누가”라고 물으셨습니다. 아담이 나무 실과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의 잘못을 이미 알고 아담을 찾아 나서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셨겠습니까? 또 아담은 얼마나 조마조마했겠습니까?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악을 행한 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 욥기 34:21-22악을 숨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어떤 행위로도 절대로 숨길 수 없습니다. 말씀을 어긴 죄는 말씀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 데 하나님이요 먼 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예레미야 23:23-24하나님께서 천지에 충만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데서 지은 죄들, 겉으로는 웃지만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죄들을 다 읽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아, 지금까지 내가 나의 죄악을 가리려고 노력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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