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 태국, 라오스 전도집회 소식김귀연 | 태국라오스 비엔티안 전도집회9월 8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태국 부아와 난, 방콕에서 5명이 집회 진행을 돕기 위해 비엔티안으로 갔습니다. 라오스의 후어나에서도 7명이 왔고, 사이솜분의 슈어 자매, 지난 8월 비엔티안 집회에서 구원받은 끄송 자매가 일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라오스 형제자매들은 자원해서 설거지와 식사 준비를 도왔는데, 구원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형제자매들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모두 기쁘게 일을 돕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감사한 마음이 되었습니다.집회에는 손님 30명과 형제자매들을 합해 총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십 대 청소년이 많았는데, 개학 전이어서 부모들이 학생들을 집회에 많이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둘째 날 성경과 역사에 관한 내용을 들을 때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서 염려가 되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힘은 사람의 걱정과 상관없이 이들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집회 셋째 날 죄에 대한 내용을 들은 후부터는 참석자들 모두가 진지해졌고, 복음에 대한 말씀을 들은 후에는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말씀까지 들은 후에는 참석자 대부분이 환한 표정으로 손을 들어 구원의 확신을 표현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23명이 간증을 들려주었는데, 간증이 대부분 정확했습니다.집회 후에는 요한복음 7장 강해 설교를 들었습니다. 구약성경 전체의 흐름을 짚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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