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과 새 언약을 받고김혜진 | 수원저는 초등학생 때, 언제인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시절에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인터넷에는 곧 종말이 온다는 이야기들이 떠돌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 무서워서 구원받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집회 기간 동안 집중하지 않고 설렁설렁 말씀을 듣다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마지막 날에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상담해 주시는 분이 짚어 주시는 구절들을 들으면서 나는 오래전부터 하나님을 믿었으니 이 구절들을 통해 거듭났나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어린양의 의미도 모르면서 그저 예수님이 어린양으로서 우리 죄를 다 사하셨다는 말만 믿고 나는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중고등학생 때 어떤 분이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도 몰라서 제가 구원을 확실히 받은 것인지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행실로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실 저에게는 하나님을 찾는 마음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구원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그러자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가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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