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를 생각하며 17회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히브리서 4:12-162004. 6. 5. 강연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2-16히브리서 4장 12절부터 보겠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이 구절은 참 이상한 말씀입니다. 말씀이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고, 좌우에 날이 선 그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옛날에는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칼을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칼은 대개 부엌칼처럼 한쪽에만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는 좌우에 날이 서 있는 검을 말하고 있습니다.칼에 대한 이야기는 인류 역사 초기부터 나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동산에서 쫓아내시고 두루 도는 화염검으로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막으셨다는 이야기가 창세기에 있습니다. 3:24 참조그런데 이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 그리고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혼과 영과 관절, 골수, 뼈까지 찔러서 쪼갠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마음의 생각과 뜻까지 감찰한다고 했습니다.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 4:13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만물을 살피십니다. ‘만물’에는 인간이 사는 이 세상은 물론, 우주에 속한 것까지 전부 포함됩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는 것입니다.참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신학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 그리 대단하기에 운동력이 있느냐.’ 하고 묻는다면, ‘옛날 어떤 학자는 이렇게 말했고 저렇게도 말했다.’ 하면서 자기의 대답 대신 이런저런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할 것입니다. 또 성경은 보기 나름이라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식으로 적당하게 흘려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옛날에 누군가가 성경에 대해 그렇게 말을 하기에 제가 ‘그 말은 잘못된 말이네요. 귀걸이는 귀에 걸어야지, 코에 걸면 이상하게 보이지 않겠습니까?’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함부로 이렇게 저렇게 논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사람의 논단에 빠져들어 가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은 성경 내용에 대해 많은 말을 했지만, 언젠가 하나님께서 그러한 인간의 역사를 적나라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음악에 심취한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저처럼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악보를 보아도 그 노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악보로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일은 역사에도 있었습니다. 시인이 조국을 억압하는 나라에 대해 저항하는 글을 쓰는 것같이 작곡가들은 악보를 그려서 곡을 씁니다. 그리고 음악가들은 그것을 보고 곡을 연주합니다.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어긋나는 모든 것은 심판 날에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는 이 내용은 하나님의 권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 성경을 논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모든 사람이 성경 앞에서 입을 다물고 그 말씀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 앞에 함부로 입을 열지 말라고 말합니다.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전 5:3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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