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이 닿지 않는 곳까지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필리핀 비사야 전도집회 소식성도들의 사랑의 수고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 배중기(필리핀)비사야에서는 지난 6월에 두마게테에서 두 번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먼저 5일부터 9일까지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집회도 병행해서 네그로스와 보홀, 레이테섬의 사람들은 두마게테로 오고, 파나이섬의 탕알란과 로하스 사람들은 그 지역 모임 장소에 모여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는 총 61명이었고, 집회 후에 24명이 간증을 했으며 12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이번 집회를 위해 형제자매들은 한 달 동안 주변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두마게테 형제자매들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홍보지를 전달했고, 파나이섬의 탕알란, 방아 형제자매들도 멀리까지 나가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교제가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로하스에서도 이번 집회를 위해 형제자매들이 많은 수고를 해 주었습니다.레이테섬의 빌리아바에 사는 로에나 자매는 이번에 구원받지 않은 남편과 어머니를 집회에 초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러 이유를 대면서 집회에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로에나 자매는 크게 상심했으나 대신 지인들을 집회에 초대했습니다. 이번에 여섯 명이 함께 와서 말씀을 들었는데, 그중에 엘톤 존 슐랏이라는 26살 청년이 확실히 거듭나 간증을 들려주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했으니 실패했다고 여길 수 있으나 그 이면에는 다른 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구원받은 이 청년이 앞으로 빌리아바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데 함께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집회가 열린 두마게테 모임 장소는 나무가 참 많고 주변이 한적해 조용한 곳입니다. 오로지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