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초봄부터 장마성 비가 계속되었다. 전세계적인 이상 기후 탓이리라! 유럽은 2만여 명이 폭염으로 사망했고, 아시아 지역은 온통 아열대성 장마기로 접어든 느낌이다. ‘사스(SARS)’로 인한 충격이 가시자마자 곳곳이 물난리요 기상재해다. 인류 역사의 초침이 예언의 달력 마지막 장을 향해 째각거리는 듯,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이어지고 처처에 지진과 온역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세상 사람들의 영혼은 불안과 위기의식 속에 빈들의 마른 풀처럼 사위어가고 있다. 또 북한 핵문제와 전쟁 위기, 세계적인 테러와 경제 침체 등등으로 무언가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들이다. 이러한 때에 오히려 복음이 잘 전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복음은 모든 환경이 잘 갖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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