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전도집회를 통해 세 명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김대승 | 서울나를 진리의 길로 이끌어 준 시간저는 구원받은 어머니 아래 태어나 여동생과 함께 교제 안에서 자라면서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난 뒤 뜨거운 감정이 들거나 새로운 지식을 깨달아 생기는 마음을 구원받은 것으로 믿고 착각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때와 중학생 때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며 살았고, 대학생 때는 <꿈 같은 사랑>을 읽고, 코로나 팬데믹 때는 정경화 형제님의 온라인 전도집회를 들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이전 것을 부정하고 지금 든 감정을 구원받은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2년이 흐르며 육신이 이끄는 대로 살다가 작년에 지인의 추천으로 자넷 리 자매의 구원 간증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간증을 들으며 ‘저분도 나처럼 하나님을 찾는 과정에서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경험을 여러 번 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나는 어떻게 구원받았지?’ 하고 스스로 질문해 보았는데, 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증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놀란 마음에, 2년 전에 기쁜 마음으로 간증이라고 생각하며 써 놓았던 글을 급하게 찾아 읽어 보았는데, 그 글의 내용은 간증이 아니라 단지 성경에서 신비로운 사실을 알게 된 기쁨을 표현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읽으면서 제가 구원받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 했습니다. 저의 삶에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죽은 뒤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는데, 그 희망이 제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니 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권 목사님의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듣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말씀부터 여덟 번째 말씀까지 매일 얼마만큼 들어야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갔는데, 갑자기 몸이 아프다거나 중요한 일이 생기는 등 말씀을 차근차근 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구원받지 못하도록 마귀가 방해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문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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