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떻게, 어디까지 함께 마음을 모으고 합력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 라틴 아메리카 소식정명준 | 멕시코과테말라 소식작년 11월 중순에 카를로스 산타이 형제는 자신이 태어나서 자랐던 아우로라 농장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카를로스 형제의 고모 그라시엘라 자매가 농장에 사는데, 농장에 거주하면서 일을 하는 분들 10여 명을 그 집에 초대하여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농장 사람들 대부분은 농장 근처의 교회에 다녔는데, 그 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문을 닫으면서 저희가 이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농장 사람들은 새벽부터 종일 고된 일을 했으면서도 저녁 시간마다 열심히 말씀을 들었습니다.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카를로스 형제의 아내 디오니시아 자매가 손님들을 위해 정성스레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낮에는 카를로스 형제가 농장 직원들과 함께 커피콩을 따기도 했습니다. 장소 문제로 이번에 농장 사람 모두를 초대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위해서 이번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직원들과 함께 일을 했던 것입니다.집회 후에는 8명이 거듭났다며 손을 들었습니다. 카를로스 형제와 동생 다빗 형제는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 돌아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상상조차 해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고향 마을에 말씀을 전하게 되어 마음에 지고 있던 짐을 어느 정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이 집회에서 거듭난 마리차 씨의 간증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저는 마리차 아라셀리 후아레스이고 32살입니다. 혼란한 상태에 있었던 저에게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셨고 하나님의 강력한 피로 저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면서 항상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하고 기도드리고는 했는데,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2천 년 전에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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