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를 생각하며 6회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히브리서 1:4-142004. 2. 14. 강연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브리서 1:4-14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히브리서 1장의 내용을 보면, 이 당시 사람들은 천사와 하나님의 아들 중 누구를 섬겨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성경이 기록되기 전에,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인정하면 회당에서 쫓겨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또 유대인들은 천사를 대단히 거룩하고 귀한 존재로 생각했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한 번씩 어떤 중요한 사건을 위해 천사가 나타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히브리서 1장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천사보다 월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또 그 뒤에는 천사보다 잠깐 못하게 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히 2:7 참조 그래서 이 내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이것이 히브리서 1장에 나타난 내용 중 혼란을 일으킬 만한 첫 번째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천사를 숭배하고 더 귀하게 여긴다는 것, 그래서 사도들이 그 천사들보다 하나님의 아들이 중요하다고 증거하는 내용이 히브리서 1장에 담겨 있습니다.과거, 현재, 미래에 해당하는 시점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도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 그로 인해 기독교 역사 속에서 성경학자들 사이에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우리는 히브리서 1장을 살펴보면서 그러한 논란을 피해 다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성경 문장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히브리서 1장의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1-2절 라는 말씀을 두고 어떤 기독교 성경학자들은 시기를 죽 끌어서 ‘그때로부터 오늘날까지’, 즉 ‘2천 년간 계속 말씀해 오시고 있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을 엄청나게 반박하며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는데, 그 사람은 또 이 내용이 7년 대환난 때 있을 일이라고 하며 히브리서의 내용 전체를 그쪽으로 갖다 붙여 버렸습니다.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어떤 사람도 성경 내용에 대해 자기주장을 내세워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유명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명한 이들은 내게 더하여 준 것이 없고” 갈 2:6 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이 말을 기초로 해서, 히브리서 1장의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1-2절“말씀하신 하나님”, 과거형입니다. 그다음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라고 했는데, 이 또한 ‘말씀을 할 것이다.’라는 미래형이나 ‘말씀해 오고 있다.’라는 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기독교 종파는 번역의 차이가 있다며 이 말씀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2천 년간 말씀해 오신 하나님이시다.’라고 가르칩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금이 성령의 시대이니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는 성령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들로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기록된 말씀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사들로 말씀하셨고, 선지자들로 말씀하셨고, 사도들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아들로 말씀하셨던 때도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3년간 가르치실 때였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요 14:16 하고 성령에게 일이 맡겨진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보혜사 곧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아들이 하늘로 올라간 후에는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때는 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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