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담화다윗에게 주신 언약과 다윗의 시편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영원한 언약을 주셨습니다.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 (셀라) 시편 89:3-4이 말씀은 천국에서 만왕의 왕으로서 다스리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목자이면서 왕이기도 하고 선지자이기도 한 다윗을 통해 고난받으시고 부활하셔서 왕으로서, 또 대제사장으로서 통치하러 오시는 예수님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성전과 교회, 하나님의 집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 곧 성전을 짓겠다는 마음을 가졌을 때 주어졌습니다. 다윗 산성에 언약궤를 옮겨 놓았던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궁에서 호화롭게 사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휘장 안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성전을 지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삼하 7:2 참조 다윗의 마음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그 전을 건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삼하 7:5, 대상 17:4 참조 그리고 다윗을 위해 집을 지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사무엘하 7:11-12다윗은 스스로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짓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다윗의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을 위해 전을 건축할 것과 하나님께서 그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영영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역대상 17:14 이 집은 훗날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 지어졌습니다. 솔로몬이 지은 그 집은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표징입니다. 이 성전 안에는 지성소가 있었고, 지성소 안에 언약궤가 놓였습니다.그리고 이때로부터 약 천 년 후에 세상에 오신 예수께서는 표적을 원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 자신이 바로 성전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한복음 2:19-22예수께서는 성전을 헐라고 하셨는데, 이는 예수께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실 것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실제로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후 오순절 날 성령이 내렸고, 교회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0-22교회 시대에 거듭난 무리가 교회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교회가 지어져 가는 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처소가 어디였습니까? 바로 성전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3:16 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곧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에스겔서에는 훗날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이 땅의 예루살렘에 실제 성전이 지어질 것과 37:24-28 참조 그 성전의 모습이 상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40장 참조 훗날 재림하신 예수께서 그곳에 들어가셔서 만왕의 왕으로서 다스리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해 집을 이루겠다고 하신 말씀을 그로부터 약 천 년이 지난 후 세상에 오신 다윗의 자손 예수께서 이루셨고, 그것은 영원한 왕으로서, 대제사장으로서 천국에서 다스리는 모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더 멀리 보면 천년왕국 끝에 위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과도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다윗에게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마태복음 1장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1절 라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땅과 씨에 대한 약속을 주셨는데, 이는 자기 땅에 오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왕이면서 선지자였던 다윗에게 왕권과 함께 그 아들이 성전을 지을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다윗은 가나안 땅을 정복했고, 그곳에 그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는데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셨던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언약이 다윗에게 이어졌고, 마지막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언약을 이루심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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