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이 갈 수 없는 곳까지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필리핀 비사야 제도 소식배중기 | 필리핀 방아 소식필리핀 파나이섬 북쪽에 벤투란자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방아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이곳에는 방아 모임 장소에서 선교 일을 하는 조엘 형제의 누이동생이자, 2011년 4월에 구원받은 크리스다 자매가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다 자매와 데이브 형제는 가정을 이루면 집을 교제 장소로 개방해서 구원받지 못한 가족과 친척들을 모시고 말씀을 들려주자는 서원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결혼을 한 두 사람은 그 일을 실제로 진행했습니다. 부부의 집에서 여러 차례 집회가 있었고, 그 가족들이 확실히 구원받는 일이 생겼습니다.이후 부부는 갈 곳 없어 방황하는 동네 학생들, 청년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전달받은 태권도 영상을 보며 함께 태권도를 했습니다. 동네 학생들은 아주 좋아했고, 한 주에 두 번씩 크리스다 자매의 집과 방아 모임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교제 안의 학생들도 함께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네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요한복음 강해를 통해 복음 메시지를 들려주었고, 그 학생들이 전도집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둘씩 구원받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7월에 있었던 집회에서는 15살 니날린이 구원받았습니다. 니날린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믿음을 따라 순종하는 마음으로 침례를 받겠다고 해서 참 놀랐습니다. 구원받고 처음으로 순종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귀하다고 느꼈습니다. 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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