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를 생각하며 5회천사보다 나은 성도들의 영광히브리서 1:4-142004. 2. 7. 강연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브리서 1:4-14천사에 대한 세상의 미화된 이야기들이 말씀은 천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천사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적인 감각에 맞지 않는 주제로 여겨집니다. 또 ‘천사’라고 하면 흔히들 ‘아기 천사’ 혹은 ‘날개 달린 예쁜 천사’를 생각합니다. 유럽에는 아기 천사상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스 신화 가운데 등장하는 전설 속 천사들의 모습이 그림이나 조각품으로도 많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저도 옛날에 유럽에서 조그만 날개가 달린, 벌거벗은 아기 천사상을 사 온 적이 있습니다.그러나 그러한 형상은 전설이나 신화 같은 이야기에서 나오는 모습이지, 성경 속에 나타난 천사의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성경에는 천사들이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마 22:30 참조 어떻게 아기 천사가 나겠습니까. 또 세상에서 천사는 흔히 날개가 달려서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것같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성경에도 날개 달린 ‘그룹’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만, ‘그룹’과 ‘천사’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천사가 아주 아름다운 존재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몸의 윤곽이 드러날 정도로 달라붙는 실크 옷을 입고 날아다니는 화려한 모습의 천사를 상상하기도 하고, 아기가 죽으면 천사가 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에게 천사 같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성경에는 천사가 그렇게 화려하고 굉장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금 엄한 모습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보내어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22-24성경의 서두부터 천사는 강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조상 아담이 범죄한 후,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혹 생명 과실도 따 먹고 영생할 것을 우려하여 동산에서 내보내시고 그룹들을 시켜 생명나무를 지키게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그룹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타납니다만, 나중에는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 있습니다.성경에 천사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전쟁에 직접 개입하기도 하고, 다니엘에게 나타난 천사, 예수의 부활을 말한 천사, 마리아에게 나타난 천사도 있습니다. 천사장의 이름도 따로 있습니다. 유 1:9 참조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히 1:1 이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는 천사가 직접 개입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습니다.예수께서도 천사에 대해 직접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잡으러 온 군병의 귀를 칼로 잘랐을 때, 열두 군단 이상 되는 천사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마태복음 26:53-54이렇게 성경에서 천사는 상당히 엄하고 무서운 존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천사보다 위대한 이구약성경 여러 곳에는 천사들의 활동이 나타나 있습니다. 신약 시대에도 필요에 따라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교회가 처음 활동을 시작했던 때에 천사가 나타나는 일들이 있었는데,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베드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천사가 직접 나타났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천사를 대단하지 않게 생각하지만 성경이 기록되기까지는 천사들의 여러 활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천사들을 상당히 우러러보며 섬겼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유대인 아닌 이방인에게는 천사가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당시 초대 교회는 몇 가지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십계명과 모세오경에 기록된 율법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유대인 선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서 파견된 사람들이 예수를 믿은 이방인들에게 그냥 믿기만 하면 안 되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훗날 사도 바울은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 1:8 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에는 천사에 대해 상당히 좋게 기록되어 있지만, 믿음을 파괴하는 일을 경고할 때 천사가 언급되었습니다.물론 천사 자신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천사를 귀한 존재로 생각했습니다. 천사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 직접 관여한 일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천사를 숭배하고 앞세웠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순수하게 십자가의 도리를 알고 예수를 믿게 된 사람들에게 유대교 신자들이 가서 믿음만으로는 안 되며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했을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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