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담화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과 씨에 대한 언약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창 1:2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실패했고,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의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해 여자의 후손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이스라엘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통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 역사를 계획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노아 홍수 이후에 노아의 아들 셈의 후손 중에서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아브라함이 받은 약속창세기 12장부터는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어 지시하시는 땅으로 가도록 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세기 12:2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큰 민족을 이룰 것과 그가 복의 근원이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열두 지파와 그 온 족속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인데, 아브라함이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세워지는 시작점에서부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축복이 주어졌습니다.그 후 아브라함은 아내와 조카와 사람들을 이끌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의 땅을 보여 주시면서 아브라함에게 또 한 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세기 13:15영원에 대한 이 약속이 있었기에 이때로부터 약 2천 년의 시간이 흐른 뒤 처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고는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눅 1:55 라고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해 주셨던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마리아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네 자손”은 마리아에게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어서 자기 집에서 기른 자를 후사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창 15: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서 날 자가 아브라함의 후사가 된다는 것과, 약속된 가나안 땅을 주어 업을 삼게 하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그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지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께서는 3년 된 암소와 암염소와 숫양과 산비둘기, 집비둘기 새끼를 취해서 하나님께 희생 제물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창 15:4-9 참조 여기에 훗날 이스라엘 땅에서 3년간 복음의 사역을 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려지는 모습이 비추어지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 15:18 라고 하시며 땅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해 주신 이 약속은 역사 속에 살아서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그 후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시면서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창 17: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복이 주어질 것에 대한 약속을 주셨는데, 이제는 아브라함이라는 이름과 함께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위대하고 거룩한 약속은 온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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