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세상 끝까지 이어질 하나님의 법칙2006. 12. 28. 오후 강연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히브리서 7:16에서와 야곱을 통해 보이는 인류 역사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근본 목적과,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처음에 계획하셨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 민족을 예정하시고 인류 역사 속에서 그 민족을 이끌어 내시는 순서를 살펴보았습니다. 또 그 민족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이스라엘 땅에 정착한 것과, 그 아들 이삭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으로 원래 목적하신 바를 이루시는지에 대한 숨은 의미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이삭은 나이 40세에 결혼을 했는데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삭이 60세가 되었을 때 에서와 야곱이라는 쌍둥이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창 25:20-26 참조 이제 에서와 야곱에 대해서 우리가 잘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을 짚어 보겠습니다.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히브리서 11:20-21우리가 신약성경을 통해 이런 말씀을 접할 때는 조금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해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했다고 했습니다. 구약성경 속에 나타나는 이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요약된 내용입니다. 이삭이 두 아들 중 야곱을 축복했다는 이야기인데, 야곱이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그가 축복받은 민족의 조상이라는 것은 성경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에베소서에는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2:20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장차 올 일에 대해서 사람의 입을 통해 말로 나타나고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기록을 통해서 장차 올 일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는 유대인들의 눈에는 가려져 있지만 그 구약성경 속에 숨어 있는 약속, 곧 하나님께서 원래 이루고자 하셨고 창세전에 있었던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는 증거를 성경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27장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노니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1-4절구약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에 의해 기록되었고, 이스라엘 민족에 의해 전해졌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우리에게 넘어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글들을 읽을 때 야곱이 받는 복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역사가 지나오는 동안 축복을 받은 이 민족이 겪은 엄청난 환난과 어려움을 생각하면, 무언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성경에는 에서가 먼저 나오고 그다음 야곱이 나옵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의 선조이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에서는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의 그림자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이스라엘 민족 뒤에 나오는 교회의 그림자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원래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그 아들 예수의 신부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을 위해 동원된 그림자로 세상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도 분명히 엄청난 복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성경 속에 나타나는 역사의 프로그램입니다. 그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여기 창세기 27장에 “맏아들 에서를 불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다음,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하는 명령이 있습니다. ‘맏아들’과 ‘들에 가라’라는 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25장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에서는 살갗이 붉고 털이 많고 사냥을 좋아하는 아주 남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털이 없어 피부가 매끈매끈한 사람이었습니다. 살갗도 아마 희었을 것입니다. 야곱은 집에서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낸 아들입니다. 인간적인 잣대로 보면 에서가 더 괜찮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남자들 중에 남성적이고 털도 많은 사람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훨씬 더 진취적이고, 힘이 있고, 성취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에서는 그러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합니다. 그에 반해 야곱은 처음에는 얌전하게 집에 있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은 에서와 야곱이 함께 있을 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을 치르고 나라를 이루어 왕국을 세우는 동안 그 안에 조용히 흘러가는 예정된 교회의 모습이, 에서와 함께 존재하는 야곱의 모습처럼 구약성경 속에 숨어 있습니다.그런데 구약 시대가 끝나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신 교회가 시작되자 사도들이 앞장서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모습이 사도행전에 나타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야곱도 에서를 떠난 뒤에 숨어 있던 힘이 발휘되었습니다. 야곱이 멀리 있는 자기 외삼촌 집에 가서 20년간 일하면서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을 받는 강인한 일꾼의 모습으로 성경 속에 나타나는데, 그것이 야곱에게 숨어 있던 힘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으로서, 또 교회의 그림자로서 야곱이 활약하는 모습이 창세기 27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나타납니다.우리가 눈에 보이는 한 구절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성경의 내용이 아주 깊습니다. 그러나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속에 발표된 교회의 비밀과 이스라엘 역사의 진행 과정을 함께 살펴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그 내용을 이들의 인생을 통해 예고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예수를 증거한 세례 요한신약성경 사복음서를 읽다 보면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성경 전체 66권의 책들 중에서 사복음서가 가장 어렵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39 라고 하셨던 예수께서, 세상에서 보낸 33년의 짧은 생애 중에서도 3년 동안에 하신 말씀과 행한 일들이 요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복음서를 자세히 읽다 보면 그 속에 성경 전체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예수께서 던지시는 짧은 한 마디 속에도 구약성경에 나타난 역사와 인물들의 생각과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이해할 수 있는 해답이 들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런데 신약성경의 처음에 아주 특이한 한 사람이 나타납니다. 예수의 친척인 세례 요한입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은 친척 관계였습니다. 눅 1:36 참조 요한이 태어나고 수개월 후에 예수가 태어났습니다. 왜 요한이 먼저 태어나고 그다음에 예수님이 태어났을까요?우리는 세례 요한이 세상을 살아간 모습을 통해 그의 생애가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왔던 모습과 참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은 어디에서 지냈습니까?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눅 3:4 하는 말씀과 같이 빈 들에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도 태어나 계셨습니다. 그 모습은 에서가 들에서 사냥하는 동안 야곱이 어머니와 함께 집에 있었던 것과 아주 닮았습니다. 이 성경은 그냥 아무렇게나 기록되어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누가복음 1장을 보겠습니다.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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