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언약 위에 선 소망을 굳게 붙잡고 - 성경탐구모임 전체 스케치지난 4월 26일 화요일부터 4월 30일 토요일까지, 제20회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두 번 연기되었던 성경탐구모임이 올해 3년 만에 열린 것이다.그동안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온라인 성경탐구모임에 꾸준히 참여해 왔기에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생소한 일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라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열린 성경탐구모임에 멕시코 형제들이 행사 진행과 찬송가 인도를 맡다 보니, 이곳 형제자매들은 남다른 감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여러 모임 장소에서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말씀을 들었는데, 오랜만에 직접 얼굴을 마주한 형제자매들은 성경탐구모임이 시작되었음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온라인으로 가정에서, 또 모임 장소에서 모인 형제자매들은 주제 성구 역대상 17장 14절의 “내가 영영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라는 주제 성구를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언약을 따라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해 살피고, 만왕의 왕이자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통해 지어져 가는 교회의 의미를 깊이 상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해외 선교 소식을 들으면서 중남미를 비롯해 전 세계에 어떻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건강 세미나를 통해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강건함을 추구하는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지난 2년간 서로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기에 형제자매들은 온라인으로나마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이 열리게 된 것을 기뻐했고, 내년에는 모두가 얼굴을 대하고 만날 수 있기를 바랐다. 멕시코를 비롯해 중미와 남미의 복음이 전해진 곳곳에서 형제자매들이 함께했던 시간들을 돌아본다.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말씀의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_ 사전 준비 모임과 참여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은 매년 부활절 연휴 기간에 열렸으나, 올해는 그 기간에 필리핀에서 대규모 전도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부활절 2주 뒤에 열리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평일 낮부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이 참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다. 따라서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모으고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성경탐구모임이 시작되기 3주 전부터 일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사전 모임을 가졌다.중남미 지역의 대표자 모임에서는 대표자들이 각 지역에서 성경탐구모임에 잘 참석할 수 있도록 형제자매들을 독려하자고 이야기되었다. 또 교제에서 다소 멀어져 있는 형제자매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교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락하거나 집에 방문하자고 했고,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말씀을 비롯해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성찬식 준비에 대해 의논하면서, 성찬식이 있는 마지막 날은 토요일이기도 하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자고도 이야기했다.청년 모임에서는 지금까지 있었던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에 대해 각자가 가진 추억을 나누고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년들 모두 이번 성경탐구모임을 기회로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기를 바랐다. 그리고 팬데믹 시기에 구원받아 온라인 집회에만 참석해 온 형제자매들과의 모임에서는 먼저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이 한국과 북미지역, 라틴 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했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온라인 성경탐구모임에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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