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길을 따라 - 태국, 라오스 소식김귀연 | 태국태국 소식1) 난 집회 소식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난 주의 난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집회 기간에 팬데믹 상황이 심각했기에 집회 참석자들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한 뒤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양성 반응이 나와 참석하지 못한 분도 있었기에 집회 기간 중에도 여러 차례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가면서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집회 중간에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서 잠시 정전이 되었는데, 발전기를 돌려서 집회를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 14명 중 대부분은 몽족 사람들이었고, 산족 여성들 네 명도 말씀을 들었습니다.집회는 태국어 방과 몽족어 방을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몽족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쁘라판 형제는 형님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동안 형님은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형수님의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난의 권희창 형제와 농장 직원들, 그리고 여러 형제자매들이 병문안을 가고 음식도 챙겨 드렸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형님의 마음이 열렸고, 이번에 처음으로 형님 부부가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형수님이 복음에 대해 굉장히 많이 이해한 것 같아 다음 집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먼저 구원받은 부모님의 권유로 집회에 참석한 판껀이라는 청년은 기독교를 믿으며 선한 일을 행하면 천국에 갈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말씀을 듣던 중에 천국은 자기 힘으로 가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죄 사함을 받았다고 간증했습니다. 집회 후에는 두 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3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학생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집회는 청년들이 먼저 요청해 와서 열게 된 집회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집회는 대부분 몽족 형제자매들의 친인척을 비롯한 어른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그러다 보니 몽족 형제자매들의 자녀들이나 어린 학생들을 위한 집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집회는 몽족 형제자매들의 자녀들과 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농장의 청년 직원들도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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