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태초부터 계신하나님의 말씀2006. 12. 25. 저녁 강연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63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얼마 전까지 우리는 태양계에 아홉 개의 행성들이 있다고 알았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가르쳐 왔습니다. 그런데 2006년에 아홉 번째 행성이라고 알고 있었던 명왕성이 행성에서 퇴출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계에서 지금까지 잘못 가르쳤던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저 명왕성을 퇴출하기로 했다고 통보할 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지식을 이야기하고, 잘못된 것이 밝혀져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새로운 지식을 또 이야기합니다.물론 그런 것이 한 인생의 운명을 좌우한다든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알아 가고 또 볼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내용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세상 지식은 그저 지식에 불과합니다. “네 악은 너와 같은 사람이나 해할 따름이요 네 의는 인생이나 유익하게 할 뿐이니라” 욥 35:8 한 말씀대로 인생들을 이롭게 하거나 해롭게 할 따름입니다.하지만 성경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런 지식을 말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렇기에 성경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제게 두려운 일입니다. 앞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강사의 입을 통해서 그 내용이 귀에 들리고, 귀에 들린 내용이 영혼 속에 다다르고, 영혼 속에 다다른 내용으로 슬픔이나 기쁨 등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그러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웠던 것입니다. 잘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마음속에 계속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성경을 읽다가 시편 84편을 읽게 되었습니다. 함께 시편 84편을 읽으려고 하는데, 그 전에 먼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은 과연 무엇입니까? 어떤 이들은 성경을 통해서 거듭났다고 합니다. 다른 말로 구원받았다, 말씀을 깨달았다고도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어 보면 사람마다 그 내용이 다 다릅니다. 이 사람은 성경의 이런 내용, 저 사람은 저런 내용에서 자신이 하나님 앞에 한 번 돌아서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러한 성경에 구약과 신약이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지금 이 시대를 짚어 보면, 현재 우리는 교회 시대라는 역사의 한 토막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교회’에 대해서는 신약성경의 많은 부분에 나타나 있습니다.세상 사람들은 ‘교회’라는 말을 흔하게 사용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교회들이 있고,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성경을 공부한다든지 하나님이나 예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반드시 교회라는 말이 따라옵니다. 그런데 신약성경이 발표하는 내용 중에 교회가 비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엡 5:32 참조 ‘참 이상하다. 우리 집 대문을 열면 바로 옆에 교회가 있는데 왜 비밀이라고 할까?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을 배웠는데, 교회가 왜 비밀일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이처럼 우리에게 의문을 던져 주는 내용이 많습니다.구약성경의 내용들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시편 84편에 “주의 장막”이라는 말이 있는데, ‘장막’은 커튼이나 가죽으로 된 담요를 덮어 놓은 것으로 영어의 ‘tent(텐트)’와 같은 의미의 말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이 세웠던 장막이 과연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장막은 교회 시대를 사는 우리 눈에 주의 처소,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 장소가 신약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발표되는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편 84편을 읽겠습니다.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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