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필리핀 비사야 제도 소식배중기 | 필리핀지난 2004년에 필리핀 선교가 시작된 이후, 햇수로 18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북쪽의 루손섬부터 남쪽 민다나오까지 필리핀 전역에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사람의 계획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복음이 달려가는 길을 이미 주께서 계획하시고 열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8월, 9월 온라인 전도집회 소식지난 8월 27일부터 12일간의 긴 시간을 두고 비사야 지역 온라인 전도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비사야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두 달에 한 번씩 12일간 집회를 해 왔는데, 이번이 여섯 번째 집회였습니다.비사야 지역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일을 하지 않으면 그날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들도 많아서 나흘이나 닷새 동안 시간을 비우고 집중적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고 일을 마친 저녁 시간을 활용해서 12일간 권 목사님의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한 편씩 듣는, 그야말로 마라톤을 뛰는 것 같은 긴 집회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집회는 형제자매들이 모두 함께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오히려 이곳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모으고, 복음 전하는 일에 더 열심히 함께하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집회에는 산악 지역을 제외한 비사야 11개 지역에서 함께했습니다. 142명이 집회에 등록했고, 끝까지 말씀을 들은 분들은 83명이었습니다. 처음 말씀을 듣는 분들이 94명, 전에 한 번 말씀을 들은 분들이 48명이었습니다. 온라인 집회는 직접 참석해 다 같이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서 누가 옆에서 챙겨 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끝까지 말씀을 들은 분들의 비율이 60%가량 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집회에서는 저녁 시간마다 권 목사님의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고, 오전에는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경은 역사다’를 주제로 제가 한국에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연대표를 중심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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