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를 읽으면서 108회이후에 인자가 오는 것을너희가 보리라마태복음 26:57-682003. 8. 16. 강연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좇아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국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속들과 함께 앉았더라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뇨 하되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저가 참람한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참람한 말을 들었도다 생각이 어떠하뇨 대답하여 가로되 저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혹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가로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마태복음 26:57-68대제사장 앞에 선 예수현대 사람들은 너무나도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쟁과 테러 등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지금 읽은 이 마태복음 26장 내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 5:3 라는 내용이 성경에 있습니다. 아무리 안전하고 평안하다 해도 불안한 일이 한번 지나가고 나면 마음이 어두워지는 것이 세상의 일입니다.겉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그 속에는 여러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 삶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예수라는 분은 세상에 오셔서 평안을 강조했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 중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평안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라고도 하셨습니다.이 말씀들을 살펴봅시다. 예수께서 주신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했습니다. 평안이라는 것은 어느 면으로는 ‘행복’이라는 말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불안한 행복이 있겠습니까? 평안은 사람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사람들은 평안이 무언지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저 생활에 별 부담이 없고 어려움이 없으니 평안하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세상의 여러 문제들 앞에서 평안하려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 됩니다. 그러면 답답한지 어떤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알아 가면 갈수록 불안한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성경을 모르던 시절에 우리는 성경이 무엇을 이야기해 놓았는지도 모르고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았던 것이 사실입니다.오늘 읽은 내용 속에는, 2천 년 전에 제자 한 사람 잘못 두었다가 그 제자에게 팔려서 잡혀 죽게 된 예수라는 한 사나이에게 죽음이 닥쳐오는 상황에서 예수를 죽이려는 사람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과 현재 사는 인류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하면 좋겠지만, 절대 그럴 수 없는 입장입니다. 마태복음 26장 57절부터의 이 내용은 현 시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성경을 안다면 전율을 느낄 만큼 불안한 내용입니다. 단지 2천 년 전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현실 앞에 놓여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예수라는 사람이 그저 세상에 와서 재수 없이 대제사장들에게 재판을 받고 끌려다니다가 죽는 비참한 운명을 맞이한 사람이겠습니까? 만약 그가 꼭 그렇게 되리라고 선언했던 이야기가 오늘날을 내다보고 있다면, 그것이 현실이 된다면 큰일입니다. 또 그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면 예수보다 더한 사기꾼은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 교회는 사기꾼 집단들이 되고 맙니다. 모든 기독교인은 다 속고 있는 것이고, 믿음도 다 파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의 말이 여기 기록된 그대로라면 세계는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어려움 중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예고한 말은 지금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오늘날 사람들이 생각할 때 예수라는 말, 그리스도라는 말은 아주 쉬운 말입니다. 이 내용 속에 유대인 대제사장들은 예수를 재판하면서, 예수를 조롱하며 비참하게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야!”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당대 무리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라 하면 출교하기로 작정해 버렸습니다. 요 9:22 참조 당시에 유대교에서 출교당한다는 것은 사형 선고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만큼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겁이 나서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인정할 수 없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부르면서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점쟁이 노릇을 하라는 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조롱하며 애먹였습니다.오늘날 사람들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을 압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십자가 목걸이를 달고 다닙니다. 요즘에는 십자가가 액세서리로 어디에든 달려 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아무에게나 다 전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누구든지 예수를 ‘예수 그리스도’로 알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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