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내 모든 죄를가져가신 것일까요이윤평 | 목포 저는 어렸을 때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떨어져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지냈습니다. 선수로 활동하던 중학생 때는 코치 선생님 댁에서 합숙을 했습니다. 그때 코치 선생님은 집 앞에 있는 교회를 다니셨는데 주말마다 교회에 같이 가자고 하셔서 특별한 이유 없이 선생님을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이후 학교를 옮기면서 친구의 집에서 합숙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도 친구의 부모님이 기독교인이셨기 때문에 일요일마다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군대에서도 교회에 다녔습니다. 종교를 선택해야 했는데, 부끄럽지만 제일 맛있는 간식을 주는 기독교를 선택해서 교회를 다녔습니다. 심지어 세례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그때는 ‘이제부터 나는 기독교인이니 교회를 다녀야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아내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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