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를 읽으면서 102회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마태복음 26:6-132003. 5. 31. 강연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6:6-13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마태복음 24장부터 25장까지 이어진 예수님의 설교 내용은 훗날 어느 시기에 인류에게 닥칠 일, 인류가 마지막에 겪게 될 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6장부터는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내용이 시작됩니다. 25장까지 인간 역사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타난다면, 26장부터는 예수의 죽음을 준비하는 내용인 것입니다. 인간 역사의 시작, 사람의 시작에는 아담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간의 조상이었습니다. ‘아담’이라는 이름에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때로부터 수천 년의 세월이 흐른 후 사람들은 사람의 조상이 유인원이다, 다른 종에서 진화되었다고 가르치고 그것을 배우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내용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인간 이하의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조상은 사람이라는 진리를 무너뜨리고, 무엇에서 진화되어 원숭이가 되었고 또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사람이 다른 동물과 이어지는 것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 모든 동식물, 곤충과 같이 아메바 종류에서 진화된 것이라는 논리가 학문이 되어 사람들에게 전해졌고, 사람들은 그것을 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인간의 조상은 인간이라는 것, 한 사람 아담으로 모든 인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창 1장 참조 그렇게 시작된 인류 역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번져 나갔는데 사람들은 지구가 용납하지 못할 만큼의 일을 저질렀습니다. 지구에서 자멸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무서운 사건들을 일으켜 놓았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과학자들이 보는 관점입니다. 세상에 만들어진 수많은 핵폭탄을 비롯한 무서운 살상 무기들이 어떤 아메바 같은 것이 진화해서 일을 저지른 것입니까? 짐승이나 새 같은 동물들은 자기 보금자리를 만든다든지 자기 서식처를 만들기 위해 굴을 파는 정도일 뿐입니다. 인간처럼 어떤 것을 만들고 건설하고 다루어 나갈 수 있는 생물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또 무엇에서 인간으로 진화되는 과정 중에 있는 생물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느 동물원에도, 어느 나라 밀림에도 아무 데도 없습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인간으로서 존속해 왔습니다. 많은 진화 이론들이 지금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2천 년 전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더듬어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정신에 이상이 생겼다, 사람들이 그를 귀신 들렸다는 식으로 본다면, 그래서 정신과에서 그 사람의 정신에 병이 있는 것으로 진단한다면 그런 사람은 살인을 저지르더라도 그 죄를 조금 가볍게 봅니다. 정신병을 앓는 사람은 무엇을 정확하게 볼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생각하는 것은 정상인 사람도 가질 수 있는 마음이지만, 그런 마음이 너무 심해지면 그것도 정신병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머리가 좋아서 학교에서 일등을 했다. 나를 따라올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며 지내다 보면 스스로가 꼭대기까지 올라가 정신이 이상해지기도 합니다. 모두 똑같이 가질 수 있는 생각들이지만 어느 한 생각이 너무 강해져 버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통치자들이 다른 나라를 지배하고, 또 다른 나라에 지배를 당하는 일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사람이 해 놓은 일은 결국 지구를 위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일을 너무 많이 저질러 놓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자멸해 가도록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구도 제대로 가꾸고 다스리지 못하면서 외계에 대한 이야기를 잔뜩 해 놓았습니다. 예전의 소설들은 이 지구의 이야기들을 많이 전개했는데, 이제는 지구 밖으로 나가 우주를 논하고 있습니다. 위협받고 있는 지구를 가꾸거나 고치기보다는 인간의 끝없는 개척 의욕, 발명 의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허울 좋은 껍데기만 새로운 모양으로 잘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달에 처음 착륙했을 때, 생명체를 기대했던 인간의 염원은 깨어져 버렸습니다. 만약 달에서 파리라도 한 마리 발견되었다면 세계는 크게 놀랐을 것입니다. 지구의 어떤 동물보다도 가치 있는 생물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것으로 외계에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 아까운 지구를 놓아두고 지구 둘레에, 우주에 굉장한 것을 창설한다고 인공위성을 띄우고 별것을 다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전부 비누 거품 같은 것들입니다. 외계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발표는 없었습니다. 사람이 지구에서 가져다 놓은 것뿐입니다. 이 지구에는 생명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구를 다스리고 지배할 권한을 받은 인간의 숫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정작 중요한 책임은 지지 않고 파괴를 일삼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였다면 언론에서 그 일을 발표하며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에 수십,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든 사람들은 다 위대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무기를 만들었으니 위대하다고 합니다. 참 이상하지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