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소식조흥숙 | 미얀마 지난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미얀마 온라인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4일 일요일에는 집회 참석자들이 함께 요한복음 말씀을 들으며 고엄수 선교사와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회에는 딤삼, 차웅쿠아, 난버호, 비로다, 예신, 나웅초 마을 사람들과 칸밧시와 팔람시, 그리고 차잉통의 형제자매들이 참석했습니다. 처음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9개 지역을 합해 백 명이 넘었습니다.나웅초 마을 집회 소식 차잉통 모임 장소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나웅초 마을은 해발 1,500m에 위치한 산악 마을입니다. 마을에는 침례교회와 가톨릭교회가 하나씩 있습니다. 총 58가구 정도의 와족*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열 가구만 가톨릭교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침례교인 가정입니다. 침례교인들의 숫자는 아이들 50명을 포함해 15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집회가 있기 얼마 전에 말씀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된 아벨라 목사는 현재 차잉통 모임 장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쌈꺼 형제의 양아버지입니다. 아벨라 목사는 쌈꺼 형제를 7살 때부터 4년간 키워 주었다고 합니다. 샨족과 라후족 부모에게서 태어나 와족 사람들 사이에서 자랐기 때문에 와족 말을 할 수 있던 목사는 나웅초 마을에서 30년 동안 와족 말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단으로부터 다른 지역에 가서 설교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타칠레익의 와족 마을에서 설교를 하다 은퇴했습니다. 지금은 나웅초 마을에 돌아와 지내고 있습니다. 쌈꺼 형제는 오래전부터 이 마을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시몬 형제와 차잉통 청년들과 함께 마을을 방문해 인터넷 상태, 전기 상태, 집회를 할 만한 장소 등을 살펴보았고, 아벨라 목사를 만나 마을의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모두가 집회를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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