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2X 차트 그리기 대회’ 소식함께 성경을 상고하며 교제했던 시간  | 송세광 2020년 12월 25일, 290명의 안성 형제자매들이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2X 차트 그리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6세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습니다. 대회는 당일에 두 차례 열어서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했습니다. 오전 11시에 진행한 1차 대회에는 240명이, 저녁 9시에 진행한 2차 대회에는 50명이 참석했습니다. ‘2X 차트’를 외워서 그려 봄으로써 성경에서 두 번 반복되는 내용들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익히는 기회를 함께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에 전국 ‘2X 차트 그리기 대회’의 요강이 발표되고, 2020년 3월에 있을 지역 예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안성에서는 각 구역별로 활발하게 대회 준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이지 못하게 되면서 ‘2X 차트’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한 구역에서는 2X에 관련된 성경적 담화 내용을 계속 공부했고 4월부터는 차트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의 참여가 늘면서 구역 형제자매들의 호응도도 점점 높아졌고, 매일 차트를 그려 구역 SNS 대화방에 올리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가 구역 자체 온라인 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나와 7월에 40명이 참가하여 1차, 2차 온라인 대회를 했습니다. 그 후 다른 몇몇 구역에서도 자체 대회가 이어지면서 안성 형제자매들 전체가 함께하는 대회가 열리면 좋겠다는 논의가 계속되었고, 이에 9월부터 안성 교회 자체적으로 ‘2X 차트 그리기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준비가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것은 아닙니다. 이번 대회는 두 번째 버전의 차트를 그리는 것이었는데, 첫 번째 버전의 차트와는 차원이 다르게 자세한 내용이 많아 처음 차트를 그려 보는 분들이 혼자서 완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 대회 날짜는 다가오는데 제대로 차트를 그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구역이 있는 등 구역별 편차도 컸습니다. 성인부 그래서 서로가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데, 처음 그리는 분들에게 그리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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