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통역
이신아 | 미국
어느덧 한 해가 또 지나고 연말이 다가왔다. 시간이 살같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을 할 겨를조차 없이 이번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 있을 바자회에 내보낼 물품들의 준비 작업을 위해 몇몇 동료들과 함께 꼬박 밤을 새우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급한 발길을 돌렸다.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형제자매들의 마중과 안내를 위해, 오랜 세월 동안 만나지 못했던 형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길을 따라 우리는 리무진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이번에 지내게 된 호텔은 확실히 작년보다 여러 모로 나은 것 같았다.
미주 지역에서 영어로 설교를 듣게 된 지 올해로 두 해째다. 작년에는 영어설교 녹취팀에서 일했는데 이번에는 오후 설교 통역을 맡게 되었다. 통역을 하면서 참 많은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요한 말씀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역할인지라 부담도 컸지만, 반면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더구나 요즈음 같이 수많은 영어권 국가들에 빠른 속도로 복음이 활발히 전해지고 있는 시기에, 우리 2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점은 영어로 설교를 하신 젊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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