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이노산토 | 필리핀 저는 필리핀 방아에서 살고 있고, 2012년 9월 2일에 이사야 53장 5절 말씀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근래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로 인한 격리 기간 동안 가족끼리 집회를 했는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형제자매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저와 저희 가족에게 이토록 감사한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다면 제가 제 자신의 그릇된 신앙생활에 대해 깨닫는 일도, 가족을 돌아보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말씀을 듣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교제하는 생활에서 멀어진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직장 일로 오랫동안 방아 모임을 떠나 있었는데 그동안 저의 삶에는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제 육신의 상태는 양호했을지라도 정신적으로는 약해져 있었고 영적으로 굶주리고 있었음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또 가족들에게 전에 없던 문제가 지속적으로 일어났는데 영적인 삶에 소홀했던 저의 무책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경종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제 마음에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었습니다. 얼마 전에 사촌인 크리스틴 자매의 집에서 크리스틴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때 크리스틴은 가족과 함께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듣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크리스틴의 이야기를 듣던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한 교제의 중요성을 다시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지면에 그 이야기를 다 전할 수는 없지만 저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가족들을 위해 집에서 ‘성경은 사실이다’ 집회를 진행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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