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브라함이 드린 십 분의 일의 의미와 교회가 갖는 십일조의 의미 하나님과 함께했던 아브라함의 발자취에는 먼 훗날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펼쳐질 일과, 이스라엘 역사 속에 감추어진 교회의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아브라함 개인의 삶과 그 주변 사람들의 가족사에서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세기 14장에는 네 명의 북방 왕이 남으로 내려와 전쟁을 하던 중 소돔성에 거하던 롯이 포로가 되어 잡혀간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애굽까지 다녀왔던 롯은 아브라함을 떠나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던 요단 온 들을 택해 소돔으로 갔는데, 자기 눈에 보기에 좋은 것, 바로 육체의 소욕을 따라간 것입니다. 소돔은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인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결국 롯은 큰 전쟁이 일어났을 때 북방 왕에게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롯을 구하러 갔습니다. 이것은 조카를 구하려는 인간적인 마음인 한편, 하나님 편에서 세상으로 가 버린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을 의지했던 힘으로 당겨 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 롯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아브라함뿐이었습니다.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더라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창세기 14:14-18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아브라함을 소돔왕이 처음 맞이했습니다. 세상으로 갔다가 포로로 잡혀가기까지 했던 롯을 구해 왔는데 죄악의 도시인 소돔의 왕이 아브라함을 먼저 맞이했습니다. 세상의 힘이 그에게 좌우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온 멜기세덱을 만났습니다. 그는 살렘의 왕이면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즉 하늘에 있는 살렘의 왕이자 하늘에 있는 성전의 제사장인 분이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아브라함을 만나신 것입니다.이 멜기세덱은 살렘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히브리서 7:1-4 신약성경 히브리서의 저자는 살렘왕 멜기세덱에 대해서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아들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취한 전리품의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바쳤습니다.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