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를 읽으면서 83회마태복음 21:12-17마가복음 11:15-19누가복음 19:45-48요한복음 2:13-222002. 11. 9. 강연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 주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마태복음 21:12-17성전을 정화하신 예수님이 내용에는 우리가 생각해야 될 말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이상한 일’을 하셨다고 기록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이상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여기에는 특별히 ‘이상한 일’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그리고 또 거기에 아이들의 소리가 바로 뒤따르는데 이 내용이 기록된 다른 성경에는 아이들이 소리를 질렀다는 말이 없습니다. 이 내용이 기록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비교하면서 읽어 보겠습니다.먼저 마가복음 11장 15절부터 보겠습니다.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매양 저물매 저희가 성 밖으로 나가더라 15-19절이 내용 속에는 아이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고 부른 소리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누가복음 19장 45절부터 보겠습니다.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두목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침을 찾지 못하였더라 45-48절전체 내용은 같은데 표현의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요한복음 2장 13절부터 읽겠습니다.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13-22절이 내용은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셨을 때의 일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성전이라는 것이 조금 생소합니다. 기독교인 생활을 오래 한 사람들 중에는 성전이라 하면 예배당을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절이나 성당을 성전으로 취급합니다. 심지어 예배당에 ‘성전’이라는 간판을 내거는 교파도 있습니다.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성전은 예루살렘에 한 곳밖에 없습니다. 유대교인들이 모이는 곳인 회당은 여러 지역 곳곳에 있었지만, 성전은 예루살렘 한 곳에만 있었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나와 광야에서 40년을 보내는 동안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방법대로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인 회막을 만들었습니다. 커다란 천으로 둘러싸 뜰을 만들었고, 그 입구에는 청색, 홍색, 자색 실을 수놓아 짠 문이 있었습니다. 뜰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네모반듯한 모양의 단이 있었습니다. 양과 같은 짐승을 태우는 자리인 단은 네 모퉁이에 뿔이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뜰 한복판에는 손발을 씻는 물두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소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방을 성소라고 불렀고, 그 안쪽이 지성소입니다. 성소에는 떡 상과 촛대가 있고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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