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2005. 3. 28. 저녁 강연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5:21그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3:16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보내어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20-24아담은 선악과를 먹은 후 자신이 벌거벗은 것을 알고 그 몸을 가리기 위해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을 때는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그 아내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그 벗은 사람을 가려 주기 위해서 무언가로 덮으신 것입니다.저는 이 성경을 읽으면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을 때, 그의 몸 어딘가에 혹이 하나 생겼다든지 몸이 다른 색으로 변했다든지 한 것이 아니라 아담 자신이 벌거벗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예수께서도 세상에 오셨을 때 옷에 대한 말씀, 무언가로 가리는 것에 대한 말씀을 계속하셨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아담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가 되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이에 대해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 엡 2:1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우리가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고 단정해 놓고 있습니다.그렇다면 과연 죄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는 어떤 죄인입니까? 대체 나에게 무슨 죄가 있고, 무엇을 덮어써야 한다는 것입니까? 죄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그래, 내가 전에 도둑질을 한 적이 있지.’ 하거나 ‘내가 누군가를 미워해서 때린 적이 있지.’ 하는 생각들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저하게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개개인이 죄 앞에서 절대로 도망갈 수 없도록 어떤 심판의 말씀을 정해 두셨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사야 59:1-2이런 말씀을 읽고 ‘아, 내가 죄인이라서 아무리 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듣지 않으시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약속한 생명을 쟁취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부르짖음은 하나님께서 분명히 들으십니다. 이 말씀은 자기 죄가 하나님 앞에 정리되지도 않았는데 그런 상태에서 하나님께 이것을 해 달라, 저것을 해 달라고 주절주절 말하는 사람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죄가 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파란 유리가 있다면 서로를 바라볼 때 상대방의 얼굴이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하나님과 나 사이에도 내가 지은 죄들이 있어서 하나님 앞에서 처리되지 않은 나의 죄가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나의 시야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성경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그러한 관계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 이사야 59:3손으로 죄를 지어 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또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나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면 그것도 거짓말입니다.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리대로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잔해를 잉태하여 죄악을 생산하며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이사야 59:4-5이 말씀은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는 죄성, 태어날 때부터 물려받은 죄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어떤 힘입니다. 독사의 알을 품으며 그 알이 밟힌즉 독사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나 어떤 악한 생각을 품으면 그것이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리울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강포한 행습이 있으며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사상은 죄악의 사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끼쳐졌으며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이사야 59:6-8내 속에서 나오는 것들, 심지어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의는 절대로 나를 가리는 옷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아담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내 손으로 죄를 짓게 하고 내 입으로 거짓을 말하게 하는 그 모든 것은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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