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비사야 지역 소식배중기 | 필리핀비사야 합동 교제 모임 소식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탕알란에서 비사야 지역 합동 교제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합동 교제 모임이 있기 전에는 탕알란에서 25일부터 4일간 전도집회가 있었는데, 다소 떨어진 방아와 로하스의 란탕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말씀을 처음 듣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57명 정도가 말씀을 들었는데, 집회 후에는 22명이 구원받았다고 간증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전도집회 이틀 후 31일부터 가진 비사야 합동 교제 모임에는 보홀섬의 두 지역, 네그로스섬의 네 지역, 파나이섬의 세 지역 형제자매들이 왔고, 한국의 서울과 청주에서도 형제자매들이 오셔서 함께했습니다. 나흘간의 모임은 짧았지만 120명 참석자 모두가 영혼과 육체의 강건함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멀리서 육로와 해로를 거쳐 거의 하루 걸려 도착한 형제자매들은 무척 힘들어했지만, 그것이 자신이 받은 구원에 대한 감사와 교제의 힘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이 교제 모임은 바로 직전 전도집회에서 구원받은 학생들이 참석해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신앙생활의 첫 걸음을 힘차게 걷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모임 동안 들었던 마태복음 7장, 8장, 9장 강해 말씀은 그동안 각 지역 모임에서 이미 들었던 말씀이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여 교제 가운데 함께 듣다 보니 각자의 마음에 새롭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한 형제는 이 말씀을 다시 들으며 잊고 있던 교회사의 뿌리를 다시금 알게 되었고, 마음에 명쾌한 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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