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청년 모임 소식김귀연, 이청아 | 태국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한국에서 13명의 청년들이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정해진 일정은 없었지만 한국 청년들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자연스럽게 태국 청년들의 모임 일정이 잡혔습니다. 한국 청년들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순차적으로 태국에 들어와 방콕을 거쳐 난으로 이동했습니다. 12일 아침에 난에 도착해서 부아의 빠끌랑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은 마누 형제님을 비롯한 많은 부아 형제자매들이 사는 곳입니다. 미숫가루 공장을 운영하는 옹앗 형제님의 집 마당이 넓어서 그곳에서 마을 사람들을 모시고 태권도 시범을 보이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먼저 한국 청년들이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태권도 시범을 보였습니다. 태권도복을 갖춰 입고 구호를 외치며 동네를 도는 한국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태권도 시범 시간이 되자 많은 마을 주민들이 와서 관람했습니다. 저녁에는 새로 옮긴 부아 모임집을 방문하여 부아 형제자매들이 준비해 주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오골계 국과 삶은 닭고기, 데친 야채와 죽순, 몽족식 양념장, 여러 과일을 정성스레 준비해 주셨습니다. 식사 후에 그곳에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하려 했지만 갑자기 단수가 되는 바람에 저녁 식사만 하고 다시 옹앗 형제님의 집으로 갔습니다. 보름달이 되어 가는 둥근 달의 빛을 받으며 마당에 텔레비전을 설치해 다 같이 빌립보서 4회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또 그리스도의 몸으로 자라 가는 교회의 비밀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 사이의 교제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말씀을 들은 후에는 자연스럽게 둘러앉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아 형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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