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두랑고 소식김지혜 |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 후 두랑고 모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아이들의 여름방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멕시코의 모든 학교들은 6월 셋째 주부터, 늦어도 7월 초순 전에는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멕시코에서도 부모들과 자녀들 사이에 스마트폰으로 인한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상황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멕시코의 다른 지역 모임과 비교할 때 두랑고에는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일요일에는 성인들 20-25명 정도가 모이는데, 그중 자주 함께하는 형제자매들은 15명 안팎입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 3명, 초등학생 6-7명, 미취학 아동 5명이 있습니다. 이제 갓 세 돌 지난 아이를 둔 저도 고민되는 부분이 있는데, 하물며 더 성장한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은 더 구체적이고 그 농도가 짙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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