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꿈 같은 사랑 한영 암송대회’ 소식나은수지난 6월 29일 토요일, 열네 번째 ‘꿈 같은 사랑 한영 암송대회’가 안성 선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2009년 12월에 첫 ‘꿈 같은 사랑 한글 암송대회’가 있었고, 2년 후인 2011년 7월에 첫 한영 대회가 열린 후 지금까지 <꿈 같은 사랑>을 함께 외우며 10여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작년 12월에 있었던 127-136단락 암송대회로 책을 끝까지 한 번 마무리한 후에 이어진 이번 대회는 책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죽 이어서 외우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도 평소에 <꿈 같은 사랑>을 놓지 않고 꾸준히 암송해 왔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 199명이 접수했는데, 한글과 영어로 책 전체를 암송하는 부문에는 4명이, 한영 1-85단락 부문에는 10명이 신청했고, 한글로 책 전체를 암송하는 부문에는 51명, 한글 1-85단락 부문에는 89명, 한글 86-136단락 부문에는 45명이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단체 암송은 없고 개개인이 외운 내용을 암송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가자들로 채워진 장내는 지금까지 대회와는 사뭇 달리 분위기가 차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리 정해진 자리에 앉아 외운 내용을 조용히 되새겼습니다.한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었던 시간 대회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지치지 않고 암송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먼저 1시간 반 동안 암송한 후 10분간 휴식하고, 남은 범위를 이어서 암송하는 것으로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또 정해진 시간이 다 되도록 암송을 마치지 못한 참가자들이 있어 암송 시간을 연장해서 모두가 끝까지 암송을 마칠 수 있게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저마다 외워 온 방식으로 암송을 했고, 심사를 맡은 사람들은 그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긴 시간 동안 암송에 집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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